EXPERT COLUMN · 원장 칼럼
임신성 당뇨는 어떤 기준으로 진단하나요
자윤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 •조준영 한의사
S U M M A R Y
분당 임신성 당뇨에서 선별에서 걸렸다는 말과 진단을 받았다는 말은 다릅니다. 그 사이에 확인해야 할 한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이 칼럼은 두 단계로 진행되는 검사 과정, 진단 후 실제로 달라지는 것, 그리고 한방 진료에서 살펴보는 부분를 순서대로 다룹니다.
한 번 걸린 검사로 진단이 되지 않습니다
임신성 당뇨 선별 검사는 진단이 아니라 확인이 필요한 분을 가려내는 첫 단계입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에서 걸렸다고 다시 오라는데요. 그럼 저는 당뇨인 건가요? 아이한테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닌가요?”
분당 임신성 당뇨 검사 이후 걱정으로 오시는 분들의 말이 대목에서 먼저 정리해 드릴 것이 있습니다. 임신 중기에 받는 첫 번째 검사는 진단이 아니라 선별입니다. 넓게 걸러서 확인이 필요한 분을 가려내는 단계이고, 여기서 걸렸다고 해서 진단이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첫 검사에서 기준을 넘은 분들 중 상당수가 두 번째 확진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옵니다. 그러니 재검 안내를 받았다는 것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 며칠을 확정된 진단으로 받아들이고 지내시면 불필요하게 힘듭니다.
다만 반대로, 재검을 미루거나 받지 않는 선택은 권하지 않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관리하면 대부분 문제없이 지나가지만 모른 채 지나가면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부담이 남을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확인은 확인대로 하시고, 그 사이의 걱정은 따로 다루는 편이 낫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진단하나요
임신성 당뇨 진단은 선별 검사와 확진 검사, 두 단계를 거쳐 확정됩니다.
임신성 당뇨 검사는 보통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선별 검사입니다. 임신 24주에서 28주 사이에 받는 것이 일반적이고, 포도당 용액을 마신 뒤 한 시간 뒤의 혈당을 봅니다. 이 값이 기준을 넘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더 이른 시기에 받기도 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확진 검사입니다. 공복 상태에서 시작해 더 많은 양의 포도당 용액을 마시고 여러 시점의 혈당을 측정합니다. 여기서 정해진 개수 이상의 값이 기준을 넘을 때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사용하는 기준과 방식은 의료기관과 지침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한 수치와 판정은 담당 진료받으시는 곳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선별에서 걸렸다는 말과 진단을 받았다는 말은 다릅니다. 그 사이에는 확인해야 할 한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자윤한의원 분당점 대표원장 조준영 한의사검사를 앞두고 전날 굶거나 반대로 평소보다 적게 먹는 분이 계신데, 이렇게 하면 정확한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안내받은 대로 지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전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가 있었거나 가족력이 있거나 체중이 많이 늘었다면 그 사실을 미리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을 받았을 때 실제로 달라지는 것
진단 후 달라지는 것은 혈당 자가측정과 식사 방식 조정, 산전 진료 간격 세 가지입니다.
진단이 확정되면 관리가 시작됩니다. 대부분은 식사와 활동의 조정만으로 조절되고, 그것으로 부족할 때 약물이나 인슐린이 더해집니다. 이 판단과 처방은 진료받으시는 곳과 내과의 영역입니다.
실제로 달라지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혈당을 스스로 재게 됩니다. 식전과 식후 일정 시점에 측정해 기록하는 일이 하루의 일과로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번거롭지만 이 기록이 관리의 중심입니다. 둘째, 식사의 방식이 바뀝니다. 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몰아 먹지 않고 나누어 먹는 쪽, 그리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두는 쪽으로 바꿉니다. 임신 중이므로 굶는 방식은 쓰지 않습니다. 셋째, 산전 진료의 간격이 촘촘해집니다.
그리고 출산 후에도 한 가지가 남습니다. 임신성 당뇨가 있었던 분은 이후에 제2형 당뇨가 생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출산 후에도 정해진 시기에 다시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한방 진료에서 살펴보는 부분
한방 진료에서 살펴보는 부분은 혈당 관리 중 나타나는 몸의 불편과 전반적인 컨디션입니다.
먼저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임신성 당뇨의 혈당 관리를 한약이 대신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진단과 혈당 조절, 약물의 판단은 진료받으시는 곳과 내과의 영역이고 그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전제입니다. 임신 중에는 쓰지 않는 약재도 분명히 있어, 임의로 무언가를 드시는 일은 특히 권하지 않습니다.
한방 진료에서는 혈당 치료와 함께 현재의 몸 상태를 살펴봅니다. 진단 후 잠을 깊이 못 자거나 소화가 불편한 분, 입덧 때문에 식사 관리가 어려운 분, 부종과 피로가 심한 분의 증상을 확인해 관리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임신 중기 이후에 기력이 떨어지고 소화 기능이 약해지면 몸이 무겁거나 붓고 쉽게 피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자윤한의원 분당점에서는 임신 주수와 검사 결과, 진료받으시는 곳에서 받은 안내와 처방, 입덧과 소화, 수면과 부종을 함께 놓고 방향을 정합니다.
덧붙이는 안내 — 임신 중 한약은 반드시 한의사 진료 후 처방을 받으셔야 하며, 진료받으시는 곳과 내과의 치료 일정과 처방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전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첫 검사에서 걸렸으면 임신성 당뇨인가요
아닙니다. 첫 검사는 확인이 필요한 분을 가려내는 선별 단계이며, 여기서 기준을 넘은 분들 중 상당수가 확진 검사에서는 정상으로 나옵니다. 다만 재검은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검사 전날 굶으면 결과가 잘 나오나요
오히려 결과를 흐려 놓습니다. 검사 전 안내받은 대로 지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며, 임의로 식사량을 줄이지 마세요.
임신 중에 한약을 먹어도 되나요
임신 시기에 쓰지 않는 약재가 있어 반드시 한의사 진료 후에 처방을 받으셔야 합니다. 임신 주수와 검사받으시는 곳·내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모두 알려 주시면 그에 맞춰 정합니다.
분당 임신성 당뇨 상담에서는 무엇을 다루나요
혈당 조절을 위한 진료와 치료를 이어가면서 소화와 수면, 부종, 피로 등 함께 나타나는 불편을 살펴봅니다.
출산하면 저절로 좋아지나요
대부분 출산 후 혈당이 돌아오지만, 이후에 제2형 당뇨가 생길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산 후에도 정해진 시기에 다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혈당은 진료받으시는 곳에서 관리하고
그 관리가 유지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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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목 10:00~20:00(야간진료) / 화·금 10:00~19:00 / 토·공휴일 10:00~15:00 / 수·일 휴진
- 지하철
- 분당선 서현역 5번 출구 도보 5분
작성 & 검토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한방부인과)
대한한방부인과학회 편집위원 · 대한모유수유한의학회 회장
현) 서울시한의사협회 한의약 난임 자문단
한의사 면허 제19153호 · 이 글은 조준영 원장이 작성하고 검토했습니다.
R E F E R E N C E
- 대한한방부인과학회 편, 「한방여성의학」, 의성당 — 임신 중 조리 및 임신병의 한의학적 진단과 처방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임신성 당뇨병 관련 정보
- 대한당뇨병학회 임신성 당뇨병 관련 안내 자료
안내 및 면책
한약은 체질과 증상, 복용 중인 약에 따라 처방이 달라집니다. 반드시 한의사 진료를 받은 뒤 본인에게 맞는 처방을 받으세요.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회복 속도와 반응에는 개인차가 있어 효과나 기간을 미리 단정할 수 없습니다. 본문의 구분은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설명이며 특정인의 경과가 아닙니다. 혈당이 안내받은 범위를 크게 벗어나거나, 태동이 평소보다 뚜렷하게 줄거나, 심한 두통과 시야 흐림, 갑작스러운 부종이 나타날 때는 지체 없이 진료받으시는 곳에서 진료를 받으세요.자윤한의원 분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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